무타 로고


카다이프는 반죽을 실타래처럼 가느다랗게 잘라낸 것으로 얇은 국수처럼 생겼다. 이는 그리스, 튀르키에, 이스라엘 등 중동지역에서 사람들이 즐겨먹는 디저트 재료이다. 작년 두바이 초콜릿 붐이 일면서 대한민국에서 카다이프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카다이프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하나의 디저트 재료로 자리 잡았다.

수요가 많아지면서 많은 곳에서 카다이프를 선보였지만 중동에서 먹는 카다이프가 아닌 인기에 휩쓸려 급하게 만든 저퀄리티의 카다이프도 존재했다. 지미사의 정통 카다이프를 독점 수입하여 유통하고 있는 무타의 이기정 대표는 이런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된 정통의 카다이프를 고객에게 선보여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및 창업동기

과거 중동 항공사에서 승무원으로 일하며 다양한 국가의 식재료와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다양한 중동 음식중에서 쿠나파를 좋아했는데, 쿠나파의 주재료가 바로 카다이프였다.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그 맛을 잊을 수 없었다. 결국 카다이프를 활용한 디저트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결국 이 매력적인 재료를 국내에 소개하고 싶다는 열정으로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현재 수입식품 전문 유통회사인 무타를 운영하고 있으며, 카다이프와 필로 페이스트리 등 고품질의 프리미엄 식재료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특히 카다이프에 대해서는 직접 연구하고, 제품 개발과 유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카다이프 전문가’라는 말이 낯설지 않을 정도로 애정을 갖고 일하고 있다. 이 특별한 식재료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것, 그것이 제가 무타를 통해 하고 있는 일이다.

Q. 주요 비즈니스 영역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식재료를 발굴하여, 해외 브랜드와 정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제품을 수입 및 유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는 주로 그리스 브랜드인 에보이키 지미사의 프리미엄 카다이프와 필로 페이스트리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에보이키 지미사의 다른 제품들도 곧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카다이프를 활용한 다양한 자체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식문화 자체를 제안하는 것까지 저희의 중요한 사업 영역이다.

필로 페이스트리


Q. 무타란

무타라는 이름은 ‘없을 무(無)’와 ‘타겟(Target)’의 ‘타’를 조합해서 만든 이름이다. 말 그대로 ‘한계 없이 새로운 것을 겨냥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정신을 바탕으로 무타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Q. 경쟁력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제품의 품질이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단순히 수입해서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정말 최고 품질의 카다이프가 어떤 것인지 스스로 경험하고 검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실제로 카다이프 생산 설비를 직접 구입하여 1년 넘게 연구를 진행했고, 전 세계 다양한 카다이프를 직접 맛보고 조리해보면서 제품을 비교했다. 그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택한 제품이 바로 지금 무타에서 독점 유통하고 있는 그리스 에보이키 지미사(EVOIKI ZIMI SA)의 카다이프이다.

이 제품은 머리카락처럼 가늘고, 요리 시 쉽게 부서지지 않을 만큼의 탄성과 섬세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단순히 '얇은' 것이 아닌 '조리하기 쉬운 고급 식재료'로서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꾸준히 안정된 품질로 공급할 수 있는 지미사의 역량은 무타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이기도 하다. 좋은 제품을 누구나 합리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정직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 이것이 저희 무타의 자부심이다.

Q. 준비중인 신제품

과거에는 생(生)카다이프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었다면, 이제는 건조형, 구운형, 스낵형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함께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구운 카다이프의 품질을 극대화한 제품군에 다양한 맛을 접목한 카다이프 스낵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생카다이프를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도 함께 연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카다이프 핫도그’, ‘카다이프 튀김’ 등 대중적인 음식과의 접목을 통해, 카다이프가 더 친근하고 일상적인 식재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단순 식재료를 수입하는 것을 넘어서,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가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무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자 한다.

카다이프 새우튀김


Q. 주요 타깃층과 고객관리

온라인을 통한 개인 고객과 호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등 다양한 B2B 파트너사들이 있다. 개인 고객의 경우에는 30~40대 여성 고객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프리미엄 식재료에 관심이 높은 분들이 많다.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한다. 실제로 ‘두바이 초콜릿’ 열풍으로 인해 카다이프 품절 대란이 있었을 당시, 기존 거래처의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항공 수입까지 병행하며 공급을 유지했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관계’가 아니라, 한 번 인연을 맺은 거래처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지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꾸준히 정비해 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

Q. 무타의 제품을 구입하려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나파이’, 그리고 쿠팡 내 ‘무타마켓’을 통해 누구나 쉽게 구매하실 수 있다. 두 플랫폼 모두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어, 최신 제품 정보와 안정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하다. 무타의 전체적인 사업 내용이나 제품 관련 정보, B2B 협업 문의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

Q. 향후 계획

무타의 목표는 단순히 유행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카다이프를 지속 가능한 식재료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이다. 2025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푸드 엑스포(SEOUL FOOD EXPO)에 그리스 협력사인 에보이키 지미사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외 다양한 식품 박람회와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더 나아가서는 국내에서 직접 제조한 카다이프 기반 신제품을 개발하여, 해외 수출에도 도전하고자 한다. 한국에서 만든 제품으로 역으로 중동이나 유럽 시장에 진출하여 진정한 글로벌 무타로 도약하겠다.

카다이프 쿠나파


Q. 경영철학

직접 섭취하는 식품을 다루는 기업이기에 항상 ‘내가 내 식탁에 올릴 수 없는 음식은 절대 판매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다. 제품을 선택할 때도, 유통 구조를 만들 때도, 항상 소비자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려 노력한다. 눈앞의 이익보다 장기적인 신뢰를 우선시하는 경영을 하고 있으며, 식재료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는 것은 물론 소비자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그 가치를 지켜가겠다.

Q. 마지막으로

처음 지미사의 카다이프를 취급했을 때, 카다이프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현재는 너무나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디저트 재료이다. 그럴수록 더 좋은 카다이프를 고객에게 공급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든다. 무타가 독점수입하는 지미사의 카다이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얇은 굵기를 자랑하며 뛰어난 탄력성을 갖추고 있다. 이는 고도의 정밀 제어와 숙련된 제조 노하우 없이는 구현해내기 어려운 기술이다.

무타가 지미사와 협력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 뛰어난 기술력에 있다. 지미사의 차별성이 있는 고품질의 카다이프를 더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는 단순한 유통을 넘어, 새롭고 깊이 있는 식문화의 가치를 전하고자 하는 저의 애정이자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무타는 ‘정직한 식재료로 더 넓은 미식의 가능성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국내 소비자와 글로벌 시장 모두에게 신뢰받는 식재료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